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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 부석사 주차장 꿀팁 ; 아이와 함께라면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영주 부석사, 수업시간에 한번쯤을 들어 보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에 정말 유명한 사찰중에 하나인데, 주말이면 주차 전쟁입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많은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으로 새로운 주차장을 지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저도 영주에 살면서 아이들과 2년동안 7번 이상 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제일 처음 같을때, 뭣도 모르고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젤 처음 보이는 곳에 주차 후 약 1km가 되는 경사로를 유모차를 밀면서 갔었습니다. ㅡㅜ 처가 식구들이 영주에 놀러 왔을때도 마찬가지로 힘들게 무량수전 까지 걸어서 갔는데, 장인어른이 무척 힘들다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무량수전 까지 걸어 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등산수준 입니다.ㅡㅜㅋ 그래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주차의 꿀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제가 알려 드리는 방법으로 주차를 하시고 부석사를 편하게 구경 하시길 바랍니다. ^^

 

 부석사의 주차장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두군데 입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가까운 주차장과 부석사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뉘는데, 보통의 여행자라면 매표소를 지나서 드 넓은 주자장 중 하나에 차를 댈것입니다.  

 

 

 하지만, 노약자 또는 어린 아이들과 같이 한다면, 조금은 협소(추정 약 20여대 정도)하지만 위쪽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다면, 1키로나 되는 거리를 차로 이동하는 것이니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올라가시는 길은 간단합니다.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우회전 해서 길 끝까지 가신 다음 좌회전으로 계속 직진 합니다. 갈라지는 길에서는 "부석사"라는 이정표를 보고 따라 가시면 됩니다. 위쪽에는 마을이 있어서 거의 마을 분들만 통행 하지만, 일반 여행자들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가끔씩 사과 축제 등이 겹치는 날에는 어김없이 아랫쪽에 차를 파킹해야할 상황이 벌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마을로 갑니다"라고 마을 주민 혹은 마을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한것 처럼 둘러대시면 통과 시켜 줍니다. 물론 연기를 잘 하셔야 통과 입니다. ㅎ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 꿀팁을 남겨드렸습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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