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V 하체를 살펴보니 언더코팅은 안해도 되겠다

프리우스V 하체를 살펴보니 언더코팅은 안해도 되겠다

 

 

 제가 2년전 프리우스 V를 구입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이다. 후손에게 깨끝한 자연을 물려주자

2. 연비가 좋다. 일반 가솔린차량 대비 하이브리드는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

3. 토요타가 만든다. 일본차의 내구성은 정말 좋다는 평이 있다. 고장없이 차를 타자.

 

 2015년 10월 7일에 처음 차를 받았습니다. 2년 6개월 전에 번호판도 달기전에 모습입니다. 토요타 강서센터 지하주차장인데 지금은 테슬라 센터로 바뀌었습니다.

 

 

 강서구청에서 차량 등록을 셀프로 진행하고 번호판을 혼자서 달았습니다. 왜냐고요? 내 차는 소중하니깐요. ㅋㅋ

 

 

 깨끗한 새차의 엔진룸입니다. 지금보니 정말 새롭습니다. ^^

 

 

 어제 엔진오일 갈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엔진룸 청소는 한번도 안했으니 지저분~ 합니다. 근데 꼭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냥 타고 다니는거 맞지요?

 

 

자, 이제 하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리프트에 차를 올립니다.

 

 

스페어타이어 자리 입니다. 뒤쪽으로  보호를 위한 판이 붙어 있는데, 철판인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은 아닙니다.

 

 

 V의 후륜서스펜션은 토션빔 방식입니다. 선들이 노출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토션빔임을 잘 보여주는 샷입니다. 일반 3세대 프리우스보다 빔의 강성이 꽤 단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년이 넘은 차에 머플러의 녹은 생각보다 양호 합니다. 코팅도 안했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머플러의 열을 막아주는 방열판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방열판은 배기라인을 따라 길게 앞쪽까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스트럿바가 장착되어 있어 뒤틀림 강성에서 보강을 충분히 해줄 수 있습니다.

 

 

 각종 케이블이 지나가는 부분엔 어김없이 커버로 보호 하여, 차량의 내구성이나 안전에 신경쓴 모양새입니다.

 

 

 무엇을 보호하는지 모르겠으나,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4개의 케이블을 보호하고있습니다.

 

 

 진정한 하체입니다. 언더코팅이 아주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꼼꼼히 잘 처리된 차는 처음 봅니다. 제차 스파크도 하부가 형편없어서 따로 언더코팅을 하였는데, V는 순정상태인데도 너무 확실하게 하체를 만들어 냅니다. 케이블 지나가는것 좀 보시면,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합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연견되는 고압선은 주황색 튜브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역시 선정리가 확실하게 되어 있으며, 하부 코팅도 훌륭합니다.

 

 

 외부와 만나서 꺾이는 부분엔 충격보호를 위한 처리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프레임 보강제 근접샷입니다.

 

 

 보잘것 없이 보여도 있는 것과 없는것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너링에서 잘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냥 찍어 보았습니다. ㅋ

 

 

 앞쪽에 언더커버 입니다. 하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구조 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아직 하부를 긁힌 자국은 없습니다.

 

 

 확실한 언더코팅을 다시한번 보고 가세요. ^^

 

 

 전륜의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방식입니다. 로우암이 차급에 맞는 사이즈로 사료 됩니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로 연결되는 고압케이블과 튼튼한 보호벽입니다.

 

 

일본생산 제품입니다. 품질에서 믿을 수 있는 토요타의 프리우스V 입니다.

 

 

 기본 30만은 거뜬히 엔진오일만 갈면서 탈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실제로도 그렇게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에게 SUV의 대안으로 승차감이 더욱 프리우스V를 추천합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