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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V 앞범퍼 교체비용 약2백만원

 

 

 프리우스V와 함께 한 날이 만 2년이 넘었고, 주행거리도 42,000키로정도 됩니다. 패밀리카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주에서 충주로 이사 왔는대, 어느날 연락이 왔습니다. 주차된 차를 이사짐 트럭이 긁었다고 말입니다. 오마이갓!!

 



멀쩡이 잘 주차 되었던 차를 긁어 주셨습니다. ㅡㅜ 아 속쓰려... 지금까지 사고처리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보시는 대로 제대로 데미지를 입은 프리우스V 주간주행등 및 파킹 센서 외의 부분이 망가 졌습니다.

 

 

 보험처리는 화물공제조합에서 처리해 주었습니다. 동네거래하는 정비소로 가자고 하는것을 토요타 센터로 입고하자고 했습니다. 담당 딜러를 통해서 토요타 강서 서비스 센터로 입고 하였습니다. 차가 수리 될때까지 렌트받은 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푸조 308 1.6 디젤입니다. 외제차라고 렌트도 외제차로 해주는 센스... 그런데 차는 훨씬 작습니다.  

 

 

주행모드를 일반에서 다이나믹(스포츠) 모드로 바꾼후 게기판 입니다. 벌건색으로 변경된 멋진 녀석입니다.

 

 



 그런데 하루타고 바로 바꾸었습니다. 내장된 내비가 먹통이라서 도저히 탈 수가 없었습니다. ㅡㅜ 이어서 대차를 받은 것이 골프 2.0 TDI입니다. 오오~~~ 7세대 모델이 출시된지는 꽤 되었지만, 2리터의 엔진에서 뿜어나오는 성능은 정말 달리고 싶게끔 하는 아주 매력적인 차였습니다.

 

 

 연비 주행을 하면 1,000키로 까지는 거뜬이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가성비의 디젤 폭스바겐 골프 입니다.

 

 

 수리는 딱 일주일 걸려서 깨끗한 범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블링블링 합니다. 조수석 쪽에 주차하다 긁은 자국도 있었는데, 덕분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ㅋㅋ

 

 

 총 금액은 1,977,030원, 약 2백만원정도의 수리비가 청구 되었습니다. 물론 보험처리를 하였습니다. ^^ 역시 수입차의 수리비가 비싸긴 합니다.

 앞범퍼의 부품가격이 379,400원, 도장공임 460,800, 탈장착 공임 57,600정도로 단순 교환임을 감안할때 100만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교체한 부품들이 꽤 됩니다. 주간주행등 부품이 368,600원 입니다. 비싸요~~

 

 

 이번엔 운이 좋게도(?) 가만히 있는 차를 긁어 주어서 2년만에 깨끗한 범퍼로 교환했는데요, 뒷 범퍼도 상처가 많은데.... 누가 좀 박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하하 물론 사람은 무사하고 말입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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