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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트랙에어(TREKZ AIR) 장점 및 단점; 이건 사아해

 

 

 이제는 고막을 보호자자! 30여년간 혹사당한 고막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구입하였습니다. 학장시절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를 풀 볼륨으로 듣곤 했는데, 아마 계속 들었다면, 청력 장애가 생겼을 겁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광대뼈를 타고 내이까지 소리를 전달해 주는 것이 골전도 기술입니다 . 미세한 진동이 뼈를 타고 들어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소리를 듣는 고막의 떨림에 의한 것과는 다릅니다. 최신의 기술이라 그런지 꽤 비싼 가격입니다. 공식홈페이지 및 인터넷 최저가는 195,000원으로 동일합니다.  

 

 한국 액티브라이프에서 Acticve Shokz(애프터샥)에서 만드는 제품을 정식으로 수입합니다. 택배 박스에 잘 도착한 박스를 확인합니다.

 

 

 땀을 흘리고 있는 모델이 트랙에어를 차고 있는 모습이 제품의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운동할때 사용하라는 얘기인가요? 스포츠용으로 쓰기 좋습니다. 

 



 

 "BE OPEN"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겠습니다. 상자를 열어라 ~ 또는 귀를 열어라~ 세상의 소리를 열어라~ 트렉 에어와 잘 어울리는 단어 입니다.

 

 

박스의 옆면 입니다. "OPEN EAR" DESIGH / "BONE CONDUCTION"TECHNOLOGY / "SAFE" AND COMFORTABLE

 

 

 뒷면에 표시되있는 트랙에어의 특징입니다. IP55 방수방진, 6시간재생, 스테레오 사운드, 음악+전화, 맞춤핏 등 입니다.

 

 

 2년동안 품질 보증을 해줍니다. 일반 가전제품들이 1년인데 비해서 2년동안 보증을 해준다는 건 그만큼 제품이 튼튼하단 증거 아닐까요? 소비자의 과실을 제하고는 100% 새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맘편히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여 개봉하였습니다. 격렬한 달리기를 하는 모델아가씨가 보입니다. 땀질질... 스포츠~ 운동할때만 사용하라는 뜻인가요?

 

 

 본체를 본 첫인상은 깔끔하다 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좌,우, 위의 테이프는 점선 처리가 되있습니다. 과감히 당기시면 됩니다.

 

 



본체의 아래쪽 공간엔 설명서와 보관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말랑말랑한 고무재질 입니다.

 

 

 스펀지형 귀마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용도가 한참이나 궁금했는데, 음악 등 소리에 집중해야 될 경우 귓구멍을 막아 주면 외부 소리가 차단되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전 충전을 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이며, 1시간30분정도면 풀충전 상태가 됩니다.

 

 

 제가 선택한 색은 그레이 입니다.

 

 

 제가 착용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이질감이 없고 상당히 편합니다.

 

 

둘째 녀석이 음악을 듣는다고 제 머리에 썼는데, 잘 맞습니다.

 

 

 아이의 머리가 작지만 흔들림 없이 딱 들어 맞습니다.

 

 

 둘째아이가 음악을 듣는데, 첫째아이가 같이 듣겠다면서 귀를 붙이고 사이좋게 음악 감상 중 입니다. ㅋㅋㅋ 이때 흘러 나온 노래는 "응가송"이었습니다.

 



약 3주가까이 매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점]

1. 통화품질이 우수하다. (※정말 좋습니다.)

 -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Premium Pitch+(프리미엄 피치)기술은 넓은 음역대와 깊은 저음을 제공하고, 주변 소음을 제거한 원활한 통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듀얼마이크로 통화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플랜트로닉스 익스플로어500와 비교해도 음질이 떨어 지진 않는것 같습니다.

 

2. 음악을 들으면서 일할 수 있다.?!

 - 외부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누가 옆에서 불러도 잘 알아 챌 수 있습니다. ^^; 보통 귀에 뭔가를 꽂고서 일할땐 주변소리를 들을 수가 없는데 이건 정말 신세계 입니다.

 

3. 가볍다.

 - 착용한 느낌이 없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단점]

1. 외투를 입고 착용하면 불편하다.

 - 뒤쪽이 외투카라에 걸리적 거립니다. ㅡㅜ, 대신 겨울 이외에는 사용하기 무난할 것 같습니다.

 

2. 소리를 최대로 키우면 떨림이 있다.

 - 이때는 이어폰을 관자노리 쪽에 딱 달라 붙게 해주면 됩니다. 

 

3. 계속 차고 있음 조금은 답답합다.

 - 머리가 작어서 그런지.. 조금 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4. 가격이 비싸다

 - 좋은 프리미엄 이어폰을 살 수 있는 정도의 가격입니다. 하지만 제 귀는 막귀인지라 충분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액티브라이프에서 판매하는 골전도 이어폰은 두가지 입니다.  트랙에어(195,000원) / 트랙티타늄(135,000원).  에어가 최신 출시된 제품으로 이전 버전인 티타늄은 6만원이나 저렴합니다. 티타늄 버전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통화품질은 에어가 더 좋다고 합니다. 골전도 이어폰이 궁금하시고, 음악만 들으실 분들은 티타늄 버전도 좋은 선택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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