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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LPG수동 리무진시트로 바꿔, 순정시트는 장거리뛰면 허리아퍼!? / 엠보싱천장은 덤


제가 타는 쉐보레 스파크는 2011년식 가스 수동입니다. 벌서 7년, 12만정도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리무진 시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고 시세가 300만원 정도인데, 비싼 돈 들여서 바꿉니다. 순정시트는 장거리 운전시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또한 경차의 특성상 승차감도 별로 였고 말입니다. 새거로 구입하긴 그렇고해서 네이버 스파크카페에서 중고로 50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풀세트로 하려면, 시공은 120만원이 넘는 시트의 구성입니다. 시트, 필러 및 천장을 통째로 교환하는 방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디자인 색상은 레드와 블랙이 섞인 강렬한 디자인 이고 천연가죽입니다. 


 우선 교체전 순정상태의 모습을 보고 가겠습니다. 운전석 모습니다. 인조가죽의 시트는 오랫동안 나쁘지 않게 사용하였습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엉덩이 부분은 조금 꺼짐 현상이 있습니다. 

 1열 조수석 입니다. 특징이라면 사이드 포켓이 있어서 방향제 등을 넣으면 좋습니다. ^^

 기어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동 모델입니다. 핸들 왼쪽의 조정레버는 크루즈컨트롤인데 사제로 50만원 주고 달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본장착으로 나오지 말입니다.


 조수석 쪽에서 찍은 샷...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된 모델인데, 바꾸는 리무진 시트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2열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무릅공간이 괜찮습니니다. 승차정원은 5인승 이지만 가운데좌석의 헤드레스트는 없습니다. 사고나면 위험합니다. 헉

 사진이 뭐 이리 뿌옇게 찍혔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스트백 포켓이 1열좌석에 모두 있습니다. 


 총 교체한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30분 정도 였습니다. 좌석, ABC필러 그리고 천장까지 전부 바꿨습니다. 1열의 모습니다. 운전석쪽은 목쿠션까지 딸려 있는데, 없이도 편하고 좋습니다.

 순정시트와 비교하면 일단 너무 푹신합니다. 천연가죽에 메모리폰 쿠션이라고 하는데 정말 착좌감이 좋습니다. 특히나 좌우를 단단히 잡아주는 버켓시트는 운정할때 안정감을 줍니다.

 열선은 1열밖에 없었는데 역시 그대로 이식이 되었습니다. 단 쿠션이 너무 두꺼워서서 열이 올라와 좌석이 따듯해 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2열도 천연가죽에 푹신푹신 입니다. 푹신한 좌석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풀세트로 시공된 의자와 천정입니다. 엠보싱천정에 4개의 물방울 등까지 같이 딸려 왔습니다. 웬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ㅋ

앞쪽에 선바이저 또한 가죽으로 교체 하였는데 통일된 색감으로 멋져보입니다. 카페에 글을 보면 간혹 리무진 시트를 1열만 하거나 혹은 천정앰보싱만 하더가 그러는데, 돈이 비싸서 그렇지 하실때 전체를 다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변경 전 전체 실내모습] 

[변경 후 실내모습]

 개인적으로 큰 변화에 앞으로 지루하지 않고 몇년 더 탈수 있겠습니다. 단점이라면 작은 경차에 시공했기 때문에 자리가 좀 좁아 졌습니다. 리무진 시트는 순정시트보다 두껍기 워서 2열의 무릅공간 및 머리공간이 기존대비 작아 졌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이 좋아 졌기 때문에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시공을 고려하신다면 추전해 드립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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